리그컵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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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그컵 (대한민국)은 1992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프로 축구 컵 대회이다. 아디다스컵으로 시작하여, 삼성 하우젠 컵, 포스코컵, 러시앤캐시컵 등 스폰서의 이름을 따 대회명이 변경되었다. 1986년 프로축구 선수권 대회를 포함하며, 풀 리그, 조별 리그, 토너먼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울산 HD, 수원 삼성, 성남 FC, FC 서울 등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신욱, 데얀 다먀노비치, 김현석 등이 득점왕을 기록했다. 2013년 2부 리그 도입으로 K리그컵은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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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컵 (대한민국)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K리그와 FA컵 우승팀 간의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였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최다 우승 구단이다.
리그컵 (대한민국) | |
---|---|
기본 정보 | |
주최 | K리그 연맹 |
창립 연도 | 1992년 |
폐지 연도 | 2012년 |
지역 | 대한민국 |
최다 우승 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6회) |
역사 | |
마지막 우승 팀 | 울산 현대 (2011) |
컵 대회 우승 팀 자격 | '팬퍼시픽대회 출전권' 획득 |
K리그 변화 | 스플릿 시스템 도입 및 리그컵 폐지 (2012년부터) |
2. 역사
1992년에 아디다스의 협찬을 받아 "'''아디다스컵'''"(아디다스컵한국어)으로 시작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는 아디다스컵 외에 리그컵 대회가 하나 더 개최되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삼성전자의 백색 가전 브랜드 "하우젠"의 이름을 사용했다. 2009년에는 스폰서 찾기에 난항을 겪어 결국 한국 프로 축구 연맹 회장인 곽정환이 위원장을 맡는 피스컵 조직위원회가 협찬하게 되었다[2].
2010년에는 포스코의 협찬을 받아 "'''포스코컵'''"(포스코컵한국어)이 공식 대회명이 되었다[3]. 2011년에는 소비자 금융을 운영하는 A&P 파이낸셜이 타이틀 스폰서가 되어 "'''러시앤캐시컵'''"으로 진행되었다.
K리그가 아직 프로·아마추어 팀의 혼성이었던 1986년에 아마추어를 제외한 5개 클럽이 참가하여 개최된 '''프로 축구 선수권 대회'''(프로축구선수권대회한국어)도 리그컵의 역사에 포함된다[4]. 2011년 10월, 한국 프로 축구 연맹은 2013년부터 도입될 2부 리그제로의 이행 방안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채택된 "스플릿 시스템"을 리그전에 일시적으로 도입하고 총 경기 수가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K리그컵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5].
2. 1. 프로축구선수권대회 (1986년)
1986년 K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프로 구단들만 참가하는 프로축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멕시코 월드컵 본선(5월 31일~6월 29일) 기간과 겹치고, 무더운 여름철에 지방 도시 위주로 경기가 진행되어 흥행에 실패했다. 경기 내용도 프로 수준에 미치지 못해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 2. 리그컵 (1992년–2011년)
1992년, 제우교역(주)이 수입하던 아디다스의 후원으로 '아디다스컵'이 시작되었다.[9] 1995년까지는 아디다스컵과 아디다스배라는 대회명칭이 혼용되었으며,[9] 1996년부터 2003년까지는 '아디다스컵'이라는 명칭을, 1998년에는 일시적으로 '아디다스코리아컵'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10]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가전제품 브랜드 하우젠을 홍보하기 위해 리그컵 대회의 스폰서가 되면서 '삼성 하우젠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2] 2007년부터는 유럽의 축구 리그 컵 대회처럼 정규리그가 열리는 기간 중 주중(수요일) 경기로 열렸으며, 우승 팀에게는 1억 원과 트로피(준우승 팀은 5천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삼성전자와 계약 연장이 불발되며 스폰서 없이 치러질 뻔했던 2009년 리그컵 대회는, 개막 하루 전인 3월 24일 피스컵 조직위원회(선문평화축구재단)와 12억 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고 '피스컵 코리아 2009'로 명칭이 변경되었다.[11] AFC 챔피언스리그가 확대되어 4개 팀이 참가하게 되면서, 챔피언스리그 참가 4개 팀이 8강전에 먼저 진출해 각 조 1, 2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갖는 형태로 대회 방식이 변경되었다.
2010년 리그컵은 포스코의 후원으로 '포스코컵 2010'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12][13][3]
2011년 대회는 러시앤캐시라는 대출 브랜드로 유명한 대부금융업체 A&P 파이낸셜의 후원으로 '러시앤캐시컵 2011'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14]
2011년 10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3년부터 도입될 2부 리그제로의 이행 방안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채택된 "스플릿 시스템"을 리그전에 일시적으로 도입하고 총 경기 수가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K리그컵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5]
3. 대회 방식
리그컵은 대부분 풀 리그 방식 또는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스테이지를 결합한 복수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999년과 2000년 아디다스컵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10년 포스코컵은 15개 팀을 5팀씩 3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 상위 2팀과 각 조 3위 중 성적 상위 2팀, 총 8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연도 | 풀 리그 | 조별 리그 + 토너먼트 | 토너먼트 |
---|---|---|---|
1992 | 아디다스 | ||
1993 | 아디다스 | ||
1994 | 아디다스 | ||
1995 | 아디다스 | ||
1996 | 아디다스 | ||
1997 | 아디다스 | 프로스펙 | |
1998 | 필립모리스 | 아디다스 | |
1999 | 대한화재 | 아디다스 | |
2000 | 대한화재 | 아디다스 | |
2001 | 아디다스 | ||
2002 | 아디다스 | ||
2003 | |||
2004 | 삼성 하우젠 | ||
2005 | 삼성 하우젠 | ||
2006 | 삼성 하우젠 | ||
2007 | 삼성 하우젠 | ||
2008 | 삼성 하우젠 | ||
2009 | 피스컵 | ||
2010 | 포스코 |
4. 역대 스폰서
스폰서 | 시즌 | 대회 |
---|---|---|
정규 컵 | ||
아디다스 | 1992–2002 | 아디다스컵 |
삼성전자 | 2004–2008 | 삼성 하우젠 컵 |
통일교 | 2009 | 피스컵 코리아 |
포스코 | 2010 | 포스코컵 |
A&P 파이낸셜 | 2011 | 러시앤캐시컵 |
보조 컵 | ||
LS네트웍스 | 1997 | 프로스펙스컵 |
필립 모리스 코리아 | 1998 | 필립 모리스 코리아컵 |
대한화재해상보험 | 1999–2000 | 대한화재해상보험컵 |
5. 우승
라데 (포항 제철)